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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GRIT(그릿) - 엔젤라 더크워스

by stevenbob 2022. 9. 27.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신사임당 등의 유튜브에서 나오길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크게 투자해 군인을 양성하는데, 힘든 훈련을 견딜 수 있는 사람과 견딜 수 없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지표가 '그릿'이라고 한다.

 

인생을 살면서 하고자 하는 일을 얼마나 끈기를 갖고 해낼 수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 같다.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 = GRIT, 그릿)

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집요한 노력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자산은 발휘되지 않는 잠재력일 뿐이다.
내가 지켜보니까 작가가 꿈이라고 말하지만 첫 단계에서 실패하고 실제로는 희곡 한편, 책 한 권 쓰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이에 비해, 일단 희곡이나 소설 한 편은 실제로 완성한 사람은 뒤 이어 연극으로 상영하거나 책으로 출간하더군요


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관심. 즉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상을 탐색하며 변화와 다양성을 희구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 욕구이다.
초보자가 느끼는 새로움과 전문가가 느끼는 새로움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라.
초보자는 이전에 접촉한 적 없는 대상인 반면에 전문가들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대상' 이 새로움이다.
1. '열정의 대상 '을 찾아라


찾기 위한 질문

 

1.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2.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3. 나는 무엇이 가장 관심이 가는가?
4.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5.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관심을 자극하라
1. 실험하라, 시도하라.

 

반대로 생각하면 

1.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분명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추측하라. '옳은 일', '최선' 일 필요도 없다.
그냥 괜찮아 보이는 방향을 정하라.
시도해 보기 전에는 그 일이 당신과 잘 맞는지 알기 힘들 수 있다.
맞지 않는 답은 과감히 지워라. 언젠가는 상위 수준의 목표를 지워지지 않는 잉크로 쓰겠지만 확신이 설 때까지는 연필로 써라.

 

흥미를 계속 자극하되 인내심을 가져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하며 관심사를 파헤쳐라. =>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고, 멘토를 찾아라.

 

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그릿이 있는 사람은 대개 남들보다 오랫동안 노력한다.

10년간 1만 시간의 연습은 대략적인 평균이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한다.
1. 도전적 목표를 정한 뒤 집중하고 비장한 노력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완벽한 집중과 노력,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2. 메타인지를 통판 연습 과정 

 

예를 들면 열여덟 살부터 매일 한 시간씩 조깅을 했지만 기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구체적 목표를 세워서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조깅을 해봐야 한다.

1. 어느 정도 속도를 유지하기 2. 기록을 점검하기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열정의 원천 - 흥미, 목적
그릿의 전형들은 모두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목적이 있다.
그 목표 역시 특별한 성격을 띠고 있다. =>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 관계적이고 긍정적이고 이타적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발전, 심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깨닫지 못한다.
끊김 없이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이나 전체 사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로 표현할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작가는 의대를 다닐 시절

공부할 땐 안 맞는다고 생각 -> 실습 나가니 재밌음(여전히 천직은 ✗, 아니라고 생각) -> 더 많은 도움 주기 위해 명상 수업 개설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이 생긴다.
확실한 롤 모델 정하기
1.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당신을 상상해 보고, 그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2. 당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가 자극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ex) 의대 시험을 포기하고 서머 브리지 프로그램에 전념한 이유의 어머니를 통해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지 평생 봐왔음 ⇒ 아버지는 누군지도 모르는 가난한 애들을 신경 쓰는 이유를 모르셨음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으라


작가는 문신을 새긴 다면 칠전팔기를 새기고 싶다고 한다.

*칠전팔기 - 여러 번 실패하여도 굽히지 않고 꾸준히 노력함.
희망이란? 내일은 오늘보다 나올 것이라는 기대
날씨가 화창한 것이라는 희망은 부담 X,  우주의 책임
그릿에서의 희망 -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 느낌이 아니라 결심

 

강아지 전기 예시)

첫 번째 강아지의 우리는 전기 충격이 가해지고 앞에 버튼을 누르면 전기 충격이 꺼진다.

두 번째 강아지의 우리는 전기 충격이 가해지지만 버튼이 없어 계속 전기 충격을 받아야 한다.

다음 날 두 강아지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는 실험을 하였을 때 첫 번째 강아지는 울타리를 넘어 탈출하여 전기 충격을 피하지만 두 번째 강아지는 전치 충격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전기 충격을 계속 받는다.

반대로 충격을 극복한 강아지는 무력감에 예방주사를 맞은듯이 새로운 환경에서 모험심 강하게 살아간다.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라고 생각 하는 고통이다.

 

 

가장 실망스러운 일은 무엇입니까?
글쎄요. 실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생기든 거기서 배운 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그래, 썩 잘 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밀고 나가야지 => 낙관적인 태도

 

사진의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것을 강화하는 표현
죽을 만큼의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니체


신경회로의 가소성. 매우 어려운 역경을 스스로 극복한 경험이 있으면 역경에 대처하는 방식이 좀 다른 식으로 발달하게 된다.
성장형 사고방식 → 낙관적 자기 대화 →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

 

*신경가소성을 좀 더 엄밀히 정의하면 “뇌가 새로운 학습이나 경험에 따라 기존의 신경망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그 형태를 바꾸어 나가는 특성”

 

 

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 방식

 

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과학자들은 어려운 일을 해본 경험이 또 다른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게 만드는 단기 실험을 해보았다.
휴스턴 대학교의 심리학자 로버트 아이젠버거는 수십 년의 연구에서 지레를 20번 누르면 먹이가 나오는 어려운 조건과 두 번만 누르면 나오는 쉬운 조건에 쥐를 무작위로 배정했다. 

그 뒤에 모든 쥐에게 똑같이 어려운 과제를 주었다.

그는 실험할 때마다 같은 결과를 얻었다.
'쉬운 조건'에 놓였던 쥐에 비해 힘들게 노력해야만 보상을 받았던 쥐가 두 번째 과제에서 더욱 활동적이고 지구력도 좋았다.


12장 간직한 그릿문화의 힘

어떻게 올림픽 선수들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영 연습을 하러 가지?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역사상 중요한 심리학 실험들 중 일부는 개인이 자신과 다른 행동이나 사고를 하는 집단이 금방 동조하게 되며 이는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육군사관학교의 의도적인 문화 변화
오직 생존주의자만 성공하는 줄로 탈락을 전제로 한 "감손 모형"에서 기준은 같지만 기존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 지원해줄 방법을 생각하고 개발하도록 이끌어주는 "성장 모형"으로 변화하였다.

 

시호크스의 기개
'최악의 작전' 이 아니라 '최악의 결과' 였을 뿐이다.
'다른 모든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처럼 그 결정도 나의 일부가 됩니다. 나는 그 경험을 모른척하지 않고 직시할 것입니다. 그때가 떠오르면 다시 생각하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활용해야죠'

 

요약 및 첨언

 

본인이 원하고 자 하는 것을 찾고 열정과 결합된 끈기인 그릿을 갈고닦아 원하고자 하는 것을 얻어내면서 살아가자.

 

주피디(구 신사임당)는 그릿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쪼개고 쪼개서 성과를 확인하고 밀고 나아가라고 했다.

일상에서는 하루를 9라운드로 쪼개서 자신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라고 하였다.

어떤 사람은 예를 들면 5분 늦잠을 자면 그날 하루를 망친다. 누군가는 다시 본인의 리듬을 찾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각 라운드를 해내고 새로운 라운드는 0부터 시작

각 라운드의 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각 라운드에 최선을 다하자.

 

그릿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1. 내가 이것을 잘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

2. 노력으로 갈 수 있는 지점까지만 가도 된다. 

인생에는 노력의 영역과 재능의 영역이 있다. 누구나 일론 머스크,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될 순 없다.

그래도 노력으로 갈 수 있는 지점까지만 가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