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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돈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에 형태를 띄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주먹밥 가게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가 망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돈이 사람을 어떻게 휘두르는지 이야기한다. 소설의 형태로 작성되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아래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돈의 본질에 대한 글이다. 1장 부자의 질문 - '지금 자네는 1000원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네' 밀크티를 살 때도 선택지는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당장 따뜻한 밀크티를 산다. 따뜻한 밀크티를 사지 않는다. 3분 떨어진 슈퍼에 걸어가서 저렴한 밀크티를 산다. 돈을 사용하는 선택지에는 '지금' 이라는 점에 얽매일 수 있다.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무조건 쓰고 싶어진다. 여유가 없는 상태, 즉 돈이 없는 상태가 되면 사람들의 판단력은 더 흐려져. .. 2023. 3. 5.
[고객 만족만을 생각하는 디자이너]지적자본론 - 마스다 무네아키 마스다 무네아키는 일본의 츠타야 서점을 만든 사람이다. 츠타야 서점은 일반 서점을 뛰어넘어 컬처를 만들어내고 있다. 츠타야 매장을 운영하는 회사 이름도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라고 불린다. 지적자본론은 컬처를 만들어낸 마스다 무네아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장 - 지적자본의 시대로 Q : 어떻게 해야 기획에 있어 다른 사람과 지평과 방향성이 다른 발상을 할 수 있습니까? A :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되지요. 다케오 시립 도서관이라면, 책을 대출해 주는 쪽의 논리가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케오 시민인 아이들의 기분, 어머니의 마음, 어르신들의 생각을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객이 가치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그것이 세계 최초인가, 하는 점보다는 자신에게 얼마나.. 2023. 2. 5.
[변화하는 MZ세대]90년대생 소비 트렌드 2020 - 곽나래 MZ 세대라고 말할 수 있는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책으로 읽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 또한 MZ세대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일까? 변화한 게 무엇인지 흥미롭게 읽었다. 책을 읽는 내내 친구들의 인스타를 훔쳐보는 기분이 들었다. 화장품 현재 남여 불문하고 뷰티에 관심이 많다. SNS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한국 땅에 이렇게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이 많은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가 넘쳐난다. 보면서 감탄만 하고 잊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주인공이 자기 자신인 '자기애' 충만한 90년 대생들은 다르다. 이들은 인플루언서를 나와 다른 세계의 범접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 아름다운 모습에 가까워지고 시어 한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성형을 통해 실제로 가까워질 .. 2023. 1. 28.
[회사는 주인공이 아닌 조력자]무기가 되는 스토리 - 도널드 밀러 누군가 삶의 10%는 아이템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90%는 나의 아이템을 알리는데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그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아이템을 알리는 것은 중요하지만 스토리텔링을 통해 충분히 아이템을 알렸다면 더욱더 메세지에 집중하고 아이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그 다음 부터는 시간 배분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템을 알리는데 효과적인 90%의 스토리텔링을 말하고 있다. 1부 - 왜 당신의 마케팅은 폭망했나? 고객의 삶에 해당 제품이 왜 필요한지 소통하는 과정 역시 하나의 경쟁이다. 간단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소통할수록 뇌가 소화하기도 더 쉬워진다. 이 책은 인간의 이해를 도와주는 메커니즘이 스토리이기 때문에 7단계 공식을 통해 도움을 줄 것이다. 훌륭한 이야기는 모두 .. 202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