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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배신 - 칼 뉴포트 저자 칼 뉴포트는 조지타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이며, 본인의 박사 후 연구원 시절 교수 구직에 맞물려 업의 본질은 직업이 나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열정론이 아닌 내가 세상에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생각하는 장인론을 강조하고 있다. 책은 간단하게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다. 1부 일의 원칙, 첫 번째 : 열정을 따르지 마라 2부 일의 원칙, 두번 째 :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실력을 쌓아라 3부 일의 원칙, 세번 째 : 지위보다 자율성을 추구하라 4부 일의 원칙, 네 번째 : 작은 생각에 집중하고, 큰 실천으로 나아가라 책의 프롤로그는 열정을 좇던 토머스의 사례로 시작합니다. 토머스는 젠 마운틴 사원에서 승려가 되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1년 전 불교에 귀의하려는 .. 2022. 7. 21.
딥 워크 - 칼 뉴포트 요즘은 무엇을 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나 있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는 것 같다. 꽤 오랜 시간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 주간, 일간 단위로 시간표를 짜고 논문 작성, 어학 성적, 자격증 취득 등의 목표를 정해서 나의 삶을 가시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쉽지 않아 도서관을 둘러보던 중 하루를 어떻게 하면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찾게 된 책이다. 저자 칼 뉴포트는 조지타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이며, 딥 워크를 통해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유지하면서 변함없이 연구 실적을 올리고 책까지 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딥 워크는 단순하게 말하면 "(초)집중해서 일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누구나 집중해서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지만 현대 사회에는 SNS, 유튜브 등.. 2022. 7. 8.
논증의 미학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1.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저런 금고리를 열 개나 달고 다닐 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 학교 보내는 데 후원이나 하면 좋잖아!" ->"어유, 저 피어싱, 난 저렇게 많이 한 건 싫더라" 목걸이나 귀걸이는 미적 감각과 취향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우리는 각자, 타인에게 부당한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지먹 취향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타인의 미적 취향을 '미친 짓'이라고 욕하거나 '비정상'이라고 비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미적 취향을 표현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정하는 객관적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타인의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 2.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주관.. 2020. 5. 25.